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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정 주가, 계산보다 ‘안전마진’과 ‘해자’를 보라
천하의 워런 버핏도 내재가치 추정에서 ‘신(神)의 계산’을 하지는 못한다. 더구나 현실에서 기업의 주주이익은 예상을 벗어나기 일쑤다. 그럴 경우에 대비하기 위해 버핏은 안전마진을 따져봤다. 또 장기 성장성을 담보할 ‘경제적 해자’라는 개념을 적용했다. -------------------------------------------------------------------------------- 워런 버핏은 기업의 내재가치를 ‘미래현금흐름의 현재가치 총합’으로 규정하는 존 버 윌리엄스(John Burr Williams)의 정의에 따라 판단한다. 여기서 현금흐름은 ‘주주이익(Owner’s Earnings)’을 가리킨다. ‘주주이익’은 ‘순이익’에 현금이 유출되지 않은 비용을 더하고 자본적 지출을 빼서 구한다. 비현금유출비용은 주로 감가상각비로 구성된다. 주주이익은 주주 입장에서 실질적으로 의미가 있는 현금흐름을 말하는 것이다. 주주이익은 현금흐름할인모형(DCF)의 잉여현금흐름(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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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