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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의 원칙은 노쇠해지지 않는다
워런 버핏은 12년 전인 글로벌 금융위기 때 나이가 많아 판단력이 흐려졌다고 치부되었다. 그러나 당시 투자은행에 대한 그의 판단은 정확했다. 서준식 숭실대 교수는 투자은행 주식을 매입하려던 의사결정을 버핏 덕분에 접었다고 들려준다. 그동안 버핏을 비판한 ‘타자’들 가운데는 ‘아웃’된 사람이 더 많았다. 최근 비판도 더 시간을 두고 지켜봐야 한다고 서 교수는 말한다. -------------------------------------------------------------------------------- 1. “내 아버지를 포함해 위대한 투자자들도 일정한 수준의 나이가 되면 감을 잃는 것이 현실입니다.” 유명 자산운용사 회장 켄 피셔가 최근 CNBC-TV18 인터뷰에서 올해 워런 버핏의 투자 행태를 두고 밝힌 의견이다. 아무리 낙천적인 성격의 버핏도 최고의 스승으로 꼽는 필립 피셔의 아들에게 이런 일침을 맞았으니 뼈가 아플 것 같다. 코로나19 사태로 주가가 급락해 버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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