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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o more boys’ club, 금융계 ‘걸크러시’ 바란다
영주 닐슨 성균관대학교 글로벌경영전문대학원 교수는 세계 금융의 수도 월스트리트에서 15년 이상 시스템 트레이더와 포트폴리오 매니저로 활동했다. 닐슨 교수는 자신의 혹독했던 직장 생활과 그에 앞서 인내로 버틴 학업 경험을 들려주면서, 여성들에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융 분야에서의 커리어를 추천한다. 그 이유로 자신이 월가에서 얻은 두 가지를 든다. 하나는 꾸준히 잘하면 공정한 평가를 받을 수 있다는 믿음이다. 둘째는 평가에 따른 보상, 보상이 쌓여 이루어진 재정적인 안정, 그리고 엄청난 자유다. 그는 금융 분야 커리어와 결혼의 상충 관계를 둘러싼 고민과 선택도 공유한다. -------------------------------------------------------------------------------- “나한테 결혼하자는 말만 안 하면 우리는 잘 지낼 수 있을 거야.” 드라마 속 대사가 아니다. 내가 남편과 처음 사귀기 시작했을 때 한 말이다. 남편은 아직도 그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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