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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의 주주서한 분석 2020] 팬데믹에서 거둔 ‘절반의 성과’
워런 버핏의 팬데믹 대응은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서한과 주총 Q&A를 통해 이해할 수 있다. 버핏은 항공주를 전량 매도하는 등 방어에 들어갔고, 과거와 달리 저가 우량주를 대거 매수하지 않았다. 필자는 지난해 3분기에 버핏이 보여준 행보는 아쉬움을 남긴다고 분석한다. 버핏은 당시 통신사와 석유 기업, 제약주를 매수했다. 그때 특유의 유연함을 발휘해 항공주와 금융주도 사들였다면 어땠을까? 아울러 필자는 철도회사 BNSF와 에너지회사 BHE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 등을 제시한다. -------------------------------------------------------------------------------- 2020년 한 해 동안 버크셔 해서웨이가 벌어들인 순이익은 425억 달러였다. 자회사들이 벌어들인 영업이익은 219억 달러, 실현 자본이득이 49억 달러, 미실현 자본이득 증가로 인한 이익 267억 달러, 자회사 및 관계회사 상각 손실이 110억 달러였다. 버크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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