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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버크셔 주총 참관기: 1보] '오마하'에서 느끼는 워런 버핏
가장 인기가 많았던 매장은 1972년에 워런 버핏이 인수한, 버크셔 해서웨이에 성공의 발판을 만들어준 ‘씨즈캔디’였다. 풍부한 현금 창출력, 브랜드 파워, 불간섭주의 등 버크셔 해서웨이의 투자철칙을 상징하는 브랜드. 점원들이 ‘이게 바로 워런 버핏이 제일 좋아하고 자주 먹는 초콜릿’이라며 호객행위를 했고, 실물 크기로 제작된 버핏의 캐리커처 앞에서 사람들이 기념촬영을 했다. 브랜드력이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은 버핏이 이제는 자신을 브랜드로 만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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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크셔가 철도회사까지 사들인 게 오마하의 역사적 배경이 있었군요. 길지 않지만 알려주는 게 많은 좋은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현지에서 속보로 타전되는 소식 너무 좋네요! 다음 소식도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