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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 멍거 특집 3] 세상을 살아가는 기본 지혜 재고(再考)
찰리 멍거는 1994년 서던캘리포니아대 경영대학원 연설에 이어 1996년 스탠퍼드대 법학대학원 연설에서도 격자틀 인식 모형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다학제적으로 접근해서 학문 사이의 경계를 무시하고 다양한 학문에서 주된 모형들을 가져와 모두 사용해야 한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법학대학원이라는 특수성이 반영된 내용과 더불어 주식 투자에 대한 통찰이 전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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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번 글에서 배웠던 내용을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고, 일부 추가적인 부분도 있어서 좋았습니다. 다학제적으로 접근해야 하고, 핵심 개념을 익혀 체크리스트로 활용한다는 내용이 좋았습니다.
한계를 인정하고 모든 것을 전문가처럼 알수는 없지만, 내 눈앞에 놓인 판단이 타당한지 체크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있다고 느껴집니다. 인식의 왜곡을 발생시키는 강력한 사상도 주의해야 겠구요. 능력범위를 항상 인식하고, 아무 춤이나 추는 꿀벌같이 행동하지 말아야겠다고 느꼈습니다. 자녀가 스스로 답을 생각하게 만들어 바람직한 방향성의 일관성 몰입 편향을 발동시키는 점은 참 좋네요. 나중에 사용해 봐야겠습니다ㅎㅎㅎ.
학습을 이렇게 해나가면 언제 취미를 누리고 삶을 즐기냐는 질문에, 스스로 내려야 하는 결정이라는 대답이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는 스스로 정의해야 한다고 저도 생각해 왔거든요.
핸드폰에 브리지 게임도 깔아봤습니다 ㅎㅎㅎ. 시간을 내서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