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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 행동주의 투자자 심혜섭 변호사의 '각자도생 투자법'
회장님과 싸우는 남자가 있다. 그 뒤에는 주주들이 있다. 재판정만큼이나 주주총회장이 익숙한 변호사, 심혜섭 변호사다. KISCO홀딩스, 남양유업 등 최근 벌어진 굵직한 주주행동주의 운동의 한가운데 그가 있다. 지배주주와 법원에서, 그리고 주총장에서 싸우는 그에게 앞장선(심 변호사는 사실 ‘앞장 당한’이라고 표현했다) 이유를 물었다. 그는 ‘한국 주식시장에서 돈을 벌 수 있는 방법은 이것뿐’이라고 답했다. 그가 말하는 ‘한국 시장 생존법’은 뭘까. Getting your Trinity Audio [//trinityaudio.ai] player ready... -------------------------------------------------------------------------------- 한국에서 투자자들에게 가장 유명한 변호사일 것 같습니다. 어떻게 투자에 관심을 갖게 됐나요? 예전부터 가치투자 책을 즐겨 읽었고 투자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2010년경부터 주식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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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도래할 수록 투자할 때 정량화된 수치 데이터보다는 좋은 경영진을 알아보는 안목을 갖는게 비교적 더 높은 수익을 가져다 줄 것 같아서 요즘 행동주의 관련 글을 관심있게 읽는 중입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