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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버크셔 주총 참관기: 종합] 버크셔에서 본 '한국 밸류업'의 핵심
지난해 버크셔 주주총회 현장 속보를 생생하게 전했던 베테랑 애널리스트 박소연 신영증권 이사가 올해에도 버크셔 주총에 참석했습니다. 박 이사는 한국은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배당 붐이 한창인데, 버크셔는 1967년 이후 50년 넘게 배당 한 번 하지 않았으니 어떤 인사이트를 끌어낼 수 있을지 고민했다고 합니다. 그는 이번 참관기에서 버크셔 거버넌스의 독특한 점 세 가지를 짚어주면서 한국 밸류업 프로그램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생각해봅니다. 또 주총 Q&A 세션의 주요 질문과 답변을 정리하고 3일 차의 마라톤 행사에도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전합니다. ― 버핏클럽 -------------------------------------------------------------------------------- 들어가며_밸류업 프로그램과 버크셔 해서웨이 “꼭 가야 할까요?” 김 센터장님이 올해 버크셔 해서웨이 주총 출장을 다녀오라고 하셨을 때, 솔직한 심정으로 이렇게 말씀드렸다. 찰리 멍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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