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료 구독자 전용
무료 회원 공개
전체 공개

[최소한의 주식 공부 19] 글로벌 자산배분의 중요성
주식 투자자가 알아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지식을 담아 ‘최소한의 주식 공부’를 연재합니다. 주식이라는 자산의 근본적인 실체에서 시작해, 의사결정의 주요 원칙과 피해야 할 함정에 대해 홍진채 라쿤자산운용 대표가 독자 여러분과 함께 고민합니다. ― 버핏클럽 Getting your Trinity Audio [//trinityaudio.ai] player ready... -------------------------------------------------------------------------------- 유대인 학살과 비트겐슈타인 저명한 철학자 루트비히 비트겐슈타인은 오스트리아 빈 태생입니다. 1938년 3월, 독일은 오스트리아를 합병했습니다. 당시 비트겐슈타인은 케임브리지에서 강의하느라 빈을 떠나 있었습니다. 셋째 누나 마르가레테는 미국 시민권자여서 안전하게 탈출할 수 있었고, 형 파울 또한 미국에 거주 중이어서 안전했습니다. 첫째 누나 헤르미네와 둘째 누나 헬레네는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을 쓸 수 있습니다.
"글을 정말 잘 읽었습니다. 이 글을 보니 필립 피셔가 쓴 최고의 투자가 떠오릅니다. 1940~1950년대 미국에서도 주주들과 경영진이 서로를 믿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졌습니다. 하지만 70년이 지난 지금, 상황은 많이 달라졌다고 생각합니다. 대한민국이 미국이 겪었던 70년의 변화를 더 짧은 시간 안에 이룰 수 있기를 바랍니다."
삭제됨
좋은 글 감사합니다
25.02.11 ,
와!!! 소중한 글 감사합니다
소중한 지식을 공유해주심에 항상 감사할 따름입니다.
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깊이 있는 생각 공유해 주셔서 덕분에 즐거웠습니다.
세계대전, 진영 간의 대립, 자유무역과 보호무역, 이득을 봤던 자원의 특징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이어져 있어 신기하고 재미있네요.
제 주변 지인은 삼성전자를 자산의 꽤 높은 비중으로 들고 있기에 물어보니, 주식 잘 공부 안 하는데 남들 다 사니까 산 건데, 삼성전자 우리나라 대표기업이고 망하지는 않을 것 같다... 정도 생각하고 샀더라고요. 하락 적 잠깐 반등했을 때 그런 생각이면 ETF 사는 게 어떠냐고 추천해 줬지만 듣지는 않더라고요. 뭐 더 이상 저도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자본시장의 성장이 국가와 산업에 주는 혜택에 대해서는 깊이 생각해 보지 못했었는데, 반성도 됩니다. 저 혼자 살기도 바쁘다는 핑계로 후손까지는 생각 못 해봤었는데, 낮아진 위상의 국민으로 살게 될 확률이 높다니 뭔가 마음이 아프기도 하네요.
올바른 방향성을 위해 목소리를 내는 자리가 생긴다면 관심을 갖고 참여하는 것도 필요하겠구나 생각도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