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처음 주식투자를 시작한다면
자 다시, 오늘 주식투자를 시작하려는 사람의 관점으로 돌아가봅시다. 이 사람은 어떤 기분일까요? 옆에서 너도나도 돈을 벌고 있으니 조급한 마음에 빨리 시작하려고 하고 있을까요? 아니면 괜찮아 보이긴 하는데 주변에서 모두가 우울해하고 있어서 과연 내가 이래도 될까 하는 다소 불안한 마음으로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을까요? 둘 중 어떤 사람이 많을 때 우리는 주식시장을 '평온하게' 느낄 수 있을까요? 혹시 대답이 명확하다면, '나의 최근 6개월 수익률' 때문에 그 명확한 대답을 못 보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
[최소한의 주식 공부 15] 애널리스트 보고서 읽기 ② 있어야 하는데 없는 것
주식 투자자가 알아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지식을 담아 ‘최소한의 주식 공부’를 연재합니다. 주식이라는 자산의 근본적인 실체에서 시작해, 의사결정의 주요 원칙과 피해야 할 함정에 대해 홍진채 라쿤자산운용 대표가
[최소한의 주식 공부 14] 애널리스트 보고서 읽기 ① 목표주가
주식 투자자가 알아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지식을 담아 ‘최소한의 주식 공부’를 연재합니다. 주식이라는 자산의 근본적인 실체에서 시작해, 의사결정의 주요 원칙과 피해야 할 함정에 대해 홍진채 라쿤자산운용 대표가
[버크셔 공시 13F 분석] 애플 매도, 버핏 인생 최고의 베팅?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의 13F(Form 13F) 공시 자료를 보면 투자 구루들이 어떤 종목에 얼마나 많이 투자하는지를 낱낱이 알 수 있다. 버핏클럽은 2024년 2분기 버크셔 해서웨이가 공시(한국 시각 기준 8월 15
[최소한의 주식 공부 13] 산업 공부 ③ 음식료
주식 투자자가 알아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지식을 담아 ‘최소한의 주식 공부’를 연재합니다. 주식이라는 자산의 근본적인 실체에서 시작해, 의사결정의 주요 원칙과 피해야 할 함정에 대해 홍진채 라쿤자산운용 대표가
[최소한의 주식 공부 12] 산업 공부 ② 화장품
주식 투자자가 알아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지식을 담아 ‘최소한의 주식 공부’를 연재합니다. 주식이라는 자산의 근본적인 실체에서 시작해, 의사결정의 주요 원칙과 피해야 할 함정에 대해 홍진채 라쿤자산운용 대표가
[좌담회] 애덤 시셀, 배재규, 고영태 "빅테크에 가치투자하라"
《돈은 빅테크로 흐른다》의 저자이자 미국에서 자산운용사 그래비티캐피털을 운영하는 애덤 시셀이 한국을 방문했다. 2024년 6월 7일 고영태 KBS 기자(《돈은 빅테크로 흐른다》 역자)가 배재규 한국투자신탁운용 대표와
[2024 버크셔 주총 Q&A] 오후 세션 전문 “버핏, 그 입 다무시게”
2024년 버크셔 주주총회 Q&A 오후 세션에서는 워런 버핏 회장과 그레그 에이블 부회장이 주주들의 질문에 대답했습니다. 버핏이 은퇴하면 그레그 에이블이 맡을 역할부터 자회사들의 운영 상황, 투자와 삶의 지혜
[최소한의 주식 공부 11] 산업 공부 ① 엔터테인먼트
주식 투자자가 알아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지식을 담아 ‘최소한의 주식 공부’를 연재합니다. 주식이라는 자산의 근본적인 실체에서 시작해, 의사결정의 주요 원칙과 피해야 할 함정에 대해 홍진채 라쿤자산운용 대표가
[2024 버크셔 주총 Q&A] 오전 세션 4만 자 풀 텍스트
지난 5월 4일 열린 2024년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에서 워런 버핏 회장은 버크셔의 2024년 1분기 실적을 분석하면서, 버크셔의 목표는 '영업이익은 증가시키고 유통주식은 줄이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3
[2024 버크셔 주총 참관기: 종합] 버크셔에서 본 '한국 밸류업'의 핵심
지난해 버크셔 주주총회 현장 속보를 생생하게 전했던 베테랑 애널리스트 박소연 신영증권 이사가 올해에도 버크셔 주총에 참석했습니다. 박 이사는 한국은 밸류업 프로그램으로 배당 붐이 한창인데, 버크셔는 1967년 이후
[2024 버크셔 주총 참관기 3보] 주총 끝나고 벌어지는 행사들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총이 끝나도 행사는 계속됩니다. 특히 4만 명이 넘는 주주가 오마하 시내에 모이기 때문에 미국 전역에서 모이는 투자자들을 위한 행사도 많습니다. 이번에는 투자정보회사 테구스가 주최한 네트워킹 파티
[2024 버크셔 주총 참관기 2보] “찰리?” 무심코 멍거 찾은 버핏, 특유의 유머 여전
2024년 5월 5일(한국 시각) 열린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는 작년 11월 말 세상을 떠난 찰리 멍거를 기리는 30분짜리 영화로 시작했습니다. 멍거를 그리워하는 주주가 많음을 반영하듯 행사 내내 멍거가 언급되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