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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의 ‘청출어람’, 멍거 덕이 컸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2인자 찰리 멍거는 자신이 워런 버핏의 ‘각주’ 같은 존재라고 너스레를 놓기도 했다. 그러나 실은 버핏이 멍거에게 배운 바가 컸다. 멍거의 도움으로 버핏은 스승 벤저민 그레이엄을 뛰어넘을 수 있었다. -------------------------------------------------------------------------------- 워런 버핏의 맏아들 하워드 버핏은 “아버지가 두 번째로 똑똑한 사람이고, 찰리 멍거가 첫 번째”라고 말한 적이 있다. 언젠가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에서 버핏은 “말은 찰리가 하고 나는 입만 벙긋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버핏의 이 농담에는 진실이 담겨 있다. 멍거는 버크셔의 2인자로 알려졌지만 실제로는 버핏이 가치투자 방법론을 가다듬도록 도운 인물이다. 버핏은 “그의 ‘멍거 철학(Mungerisms)’은 내게 크나큰 즐거움의 원천이 되어주었으며 그는 내가 나만의 사고방식을 형성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고 털어놓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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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읽었습니다
항상 느끼지만 투자 대가들이 삶을 대하는 태도를 보면 참 본받을 점이 많은 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