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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뜻밖의 선물’ 같은 우량 투자서들 [2022 번역 신간 톱 7 선정 리뷰]
투자에서는 좋은 스승을 만나기도 어렵고, 좋은 원칙을 배우기도 어렵다. 소위 ‘투자의 기초’를 알려준다는 사람은 많지만, 막상 살펴보면 다분히 용어 설명에 그치거나, 검증되지 않은 개인적인 경험을 풀어놓은 것에 불과한 경우가 많다. “결국 투자는 직접 부딪히고 깨져가면서 배우는 거야”라는 말이 진실에 가장 가깝긴 하지만, 그렇게 ‘던져진 존재’가 되어서 혼자 힘으로 풍랑을 헤쳐나가기에는 시장은 너무 가혹하다. 그런 면에서 책은 아주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검증된 대가들의 경험담과 원칙, 혹은 그들을 연구한 사람들의 진중한 결과물로부터 우리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그러나 투자 책을 고르는 데에도 좋은 주식을 고를 때만큼이나 많은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매년 수십 수백 권의 투자 서적이 쏟아져 나오지만, 그것들을 다 읽어볼 시간도 당연히 없거니와, 누가 무엇을 얼마나 검증한 책인지도 알기 어렵다. ‘우량 투자서 선정’은 투자를 직접 경험한 사람, 그중에서도 책을 꽤 읽었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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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저 들이 술술 나오셔서 읽을 책들이 추가가 됬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