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원
[투자 단상] 주주 환원 없는 기업과 동행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시장의 난무하는 소음 속에서 중심을 잡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럴수록 기본에 집중하고 올바른 원칙을 지켜야 하지만 우리가 마주하는 현실은 녹록지 않습니다. ‘투자 단상’은 현직 펀드매니저가 시의적절한 고민을 함께 나누
[워런 버핏의 주주서한 분석 2022] 22년, 22% 초과 수익 비결
2023년 2월 25일 발표된 워런 버핏의 주주서한을 분석했습니다. 최근 열린 버크셔 해서웨이 주주총회에 맞춰 소개합니다.
[워런 버핏의 주주서한 분석 2021] 확신하면 신고가에도 ‘불타기’ 매입
‘주가가 충분히 하락해서 시장의 관심에서 멀어져 있을 때 묵묵히 줍줍에 나선다.’ 워런 버핏의 투자 행보를 이렇게 이해하는 사람이 많다. 그러나 버핏은 경제적 해자를 확신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신고가를 경신하는 중에도
[워런 버핏의 주주서한 분석 2020] 팬데믹에서 거둔 ‘절반의 성과’
워런 버핏의 팬데믹 대응은 버크셔 해서웨이의 주주서한과 주총 Q&A를 통해 이해할 수 있다. 버핏은 항공주를 전량 매도하는 등 방어에 들어갔고, 과거와 달리 저가 우량주를 대거 매수하지 않았다. 필자는 지난해
[워런 버핏의 주주서한 분석 2019] 버핏식 언택트 투자에 주목하라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버핏의 대응은 이전 위기 때와 얼핏 달라 보인다. 주가 저점에서 항공주를 모두 비워냈고 금융주를 일부 매도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추가 지분 투자와 주식 매수는 없었다. 팬데믹 이후의 경기에
[워런 버핏의 주주서한 분석 2018] 버크셔의 주가는 내재가치보다 저렴하다
2018년도 주주서한은 전체적으로 투자자들이 버크셔 해서웨이의 내재가치를 맛볼 수 있는 레시피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버핏의 방식으로 구한 버크셔의 내재가치는 5,449억 달러로 추정되어, 버크셔의 2019년 4
[워런 버핏의 주주서한 분석 2017] 과연 버핏! 투자이익 최고 기록 경신
2018년 2월 24일 발표된 2017년 주주서한은 어떤 버핏 관련 책에서도 볼 수 없었던 버핏의 면모와 고민을 들여다보게 해준다. 우선 버핏이 지난해 사상 최고 투자이익을 올린 내역을 보여준다. 또한 애플에 대한
적정 주가, 계산보다 ‘안전마진’과 ‘해자’를 보라
천하의 워런 버핏도 내재가치 추정에서 ‘신(神)의 계산’을 하지는 못한다. 더구나 현실에서 기업의 주주이익은 예상을 벗어나기 일쑤다. 그럴 경우에 대비하기 위해 버핏은 안전마진을 따져봤다. 또 장기 성장성을 담보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