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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의 주식 공부 3] 훌륭한 기업은 계속 훌륭한가
주식 투자자가 알아야 할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지식을 담아 ‘최소한의 주식 공부’를 연재합니다. 주식이라는 자산의 근본적인 실체에서 시작해, 의사결정의 주요 원칙과 피해야 할 함정에 대해 홍진채 라쿤자산운용 대표가 독자 여러분과 함께 고민합니다. - 버핏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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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있습니다) 퀄리티 기업은 비쌀 확률이 높다. 그러나 퀄리티 지표는 극소수만 추적하니까 저렴할 확률이 높다. 글에서 말씀해주신 이 두 명제 사이를 어떻게 연결해야 할지 잘 모르겠습니다. 알려져있고 퀄리티를 오랜기간 증명해왔던 기업은 비싼 듯하고... 퀄리티 경영이 이제 막 지표라는 결과로 찍히기 시작하는 젊은 기업은 시장의 주목을 받지 못한 시기가 있다는 정도로 구분해서 다르게 이해해야 할까요?
제가 이해하기로는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당장 ROE'가 높은 기업에 투자하려는 마음을 갖고 있기 때문에, 이럴 때는 비쌀 확률이 높다. 하지만 '장기적인 ROE'가 높은 기업들이 거시 경제적인 차원이나 한,두해 '기대보다 낮게' ROE가 나올 때, 가격이 저평가되는 때가 있다. 우리는 이렇게 '저평가 되는 때' 투자하면 되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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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현실적인 요인에 의해서 "때때로" "반드시" "필연적으로" 저평가되게 마련이다...이렇게 봐야 하지 않을까요?
++
버핏이 산 회사조차도 그러합니다.
비싸다고 생각하며 샀던 시즈 캔디 같은 경우도, 버핏조차도, 이 회사의 진정한 가치를 몰라보고, 저평가 했던 것이라는 게 시간이 지나서 밝혀졌던 것처럼요...
저도 어렵더라구요 제가 이해하기로는 지금 당장은 퀄리티가 높기때문에 비쌀수밖에 없지만 퀄리티(roe)를 보는 투자자는 거의 없고, 그 퀄리티가 지속되면 저평가가 된다 라고 읽히는데 맞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