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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제의 인물] 행동주의 투자자 심혜섭 변호사의 '각자도생 투자법'
회장님과 싸우는 남자가 있다. 그 뒤에는 주주들이 있다. 재판정만큼이나 주주총회장이 익숙한 변호사, 심혜섭 변호사다. KISCO홀딩스, 남양유업 등 최근 벌어진 굵직한 주주행동주의 운동의 한가운데 그가 있다. 지배주
억만장자의 ‘고퀄 서한’을 전해주는 남자 : [화제의 인물] 변영진 인디벤처스 대표
일정 금액 이상을 투자한 사람만 볼 수 있는 편지가 있다. 세계 경제가 돌아가는 복잡한 뉴스부터 시장을 주름잡는 기업의 이야기까지 절로 눈길이 가는 내용을 담고 있다. 투자의 삼라만상을 몇 페이지에 담아내는 사람은
이건규 대표 “성장 가중치 더 높이고 시장에 유연하게 대처한다”
한국 2세대 가치투자의 대표 주자로 불리는 이건규 르네상스자산운용 대표. 이 대표의 투자 전략은 전통적인 가치투자에 비해 탄력적이라고 평가된다. 우선 그는 성장 가능성에 더 큰 무게를 싣는다. 그래서 전통적인 가치투
윤제성 뉴욕생명 CIO “기술주 싸졌다지만 아직 끝나지 않았다”
윤제성 뉴욕생명 최고투자책임자(CIO) 겸 아시아 회장은 월가에서 한국인 중 최고위직에 오른 인물로 꼽힌다. 800조 원이 넘는 자산을 운용하는 윤 CIO는 어떤 원칙에 따라 어떻게 투자할까? 그는 점진적으로 투자한
이채원 의장, ‘ESG 행동주의’로 재무장한 1세대 가치투자 대가
가치투자자 이채원이 라이프자산운용 의장으로 돌아왔다. 라이프자산운용은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행동주의’를 가미해 한 단계 진화시킨 형태의 가치투자 펀드를 운용할 계획이다. 이 의장은 이를 통해 “가치투자가 한
용환석 대표, ‘포스트 코로나’ 시대, 더 넓은 시장서 투자하라
페트라자산운용은 해외에서 더욱 인정받는, 탁월한 수익률의 투자회사다. 용환석 페트라자산운용 대표는 우리나라를 벗어나 투자할 대상을 찾으라고 조언한다. 미국의 신기술 분야 등에서 성장하는 회사를 들었다. 또 내수 시장
박성진 대표, ‘적당한 기업’을 ‘탁월한 가격’에 사라
박성진 대표는 벤저민 그레이엄의 투자철학을 따르는, 보기 드문 투자자다. ‘싼 기업’을 찾는 데 투자의 핵심이 있다고 강조한다. 그는 “사람을 처음 봤을 때 몸무게가 몇 킬로그램인지 정확히는 알 수 없지만 뚱뚱한지
최준철 대표, “안 팔아도 될 주식을 찾는 게 먼저”
한국의 대표적인 2세대 가치투자자로 꼽히는 최준철 VIP 투자자문 공동대표. 그가 가치투자 전략을 시장에서 검증받아온 지 십수 년이 지났다. ‘리틀 버핏’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는 최 대표의 투자철학과 성공 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