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처음 주식투자를 시작한다면
자 다시, 오늘 주식투자를 시작하려는 사람의 관점으로 돌아가봅시다. 이 사람은 어떤 기분일까요? 옆에서 너도나도 돈을 벌고 있으니 조급한 마음에 빨리 시작하려고 하고 있을까요? 아니면 괜찮아 보이긴 하는데 주변에서 모두가 우울해하고 있어서 과연 내가 이래도 될까 하는 다소 불안한 마음으로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을까요? 둘 중 어떤 사람이 많을 때 우리는 주식시장을 '평온하게' 느낄 수 있을까요? 혹시 대답이 명확하다면, '나의 최근 6개월 수익률' 때문에 그 명확한 대답을 못 보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요?
AQR이 밝힌 버핏 투자의 비밀
워런 버핏은 1977년에 주식 매입 기준으로 ‘장기 전망 양호, 매력적인 가격’ 등 네 가지를 제시했다. 어찌 보면 지극히 간단한 듯하지만 실전에서 활용하기엔 너무 어려운 기준이다. 이런 측면에서 헤지펀드 AQR 캐
월터 슐로스, 그레이엄의 진정한 계승자
연평균 15.6%의 수익률을 무려 45년 동안 올린 펀드가 있다. 같은 기간의 S&P500 지수 수익률보다 5%포인트나 높다. 바로 월터 슐로스가 운영한 펀드다. 그는 가치투자의 아버지 벤저민 그레이엄의 투자법을 계승하고 유지한 투자자다. 특히 많은 개인 투자자가 쉽게 따라 할 모델을 제시했다. 정보 수집과 투자 판단이 어렵다면, 준칙에 따라 투자하는 방식에 관심이 있다면 슐로스를 공부해보자.
국내에선 그레이엄식 투자가 잘 통한다
워런 버핏은 스승 벤저민 그레이엄과 관련해 “적어도 내가 알기로 그레이엄은 투자 업무를 최우선으로 여기지 않았습니다”라고 말했다. 그레이엄은 61세에 은퇴한 다음 20년간 세계 여행을 하는 등 여유로운 생활을 즐겼다
초보도 손쉽게, 그레이엄의 계량투자
벤저민 그레이엄은 자신의 투자 이론을 대중에게 가르치는 일에 열심이었다. 그가 대중에게 교육한 투자 전략은 ‘완전한 계량화’에 맞춰졌다. 그는 “정량적 요소들은 정성적 요소보다 분석하기 훨씬 쉽다”고 그 이유를 설명
삼성전자 재무 분석과 투자 방법론
‘큰 수익’ 대신 향후 5~10년 동안 합리적으로 예측할 수 있는 ‘확실한 중간 수익’을 얻는 방법이 있을까? 장홍래 정음에셋 대표의 5단계 투자법을 소개한다. 1단계는 투자 대상을 경제적 해자 측면에서 분석하고 2
내겐 너무 견디기 힘든 가치투자
가치투자 전략은 역설적이다. 이해하기는 쉽지만 실행하기는 매우 어렵다는 뜻이다. 왜 실행이 어려운가. 시장을 이기는 강한 정신력과 끈질긴 인내를 요구하기 때문이다. 이는 나약한 멘털의 소유자나 가치투자에 입문하는 초
후행 재무제표를 ‘선행지표’로 활용하는 법
주가는 미래를 반영하면서 움직인다. 재무제표에 기록된 수치는 과거의 것이다. 그렇다면 재무제표에는 주식 투자에 활용할 자료가 별로 없지 않을까? 책 《재무제표 모르면 주식 투자 절대로 하지마라》를 쓴 사경인 공인회계
절판된 100만 원짜리 투자서 Margin of Safety
이 책은 여러모로 전설적이다. 값이 무려 100만 원이다. 절판되었다. 한글로 번역되지 않았다. 내용이 깊고 묵직한 데다 강렬하다. 이 책은 안전마진 및 가치투자의 철학과 트레이딩 기법 등을 전한다. 아울러 투자자들
Poor Charlie’s Almanack : ‘부유한 멍거’가 되는 길잡이
투자와 삶에 대한 찰리 멍거의 지혜는 ‘멍거리즘(Mungerisms)’이라고 불린다. 버핏은 “멍거리즘은 내게 크나큰 즐거움의 원천이 되었다”면서 “그는 내가 나만의 사고방식을 형성하는 데에도 큰 도움을 주었다”라고
[워런 버핏의 주주서한 분석 2017] 과연 버핏! 투자이익 최고 기록 경신
2018년 2월 24일 발표된 2017년 주주서한은 어떤 버핏 관련 책에서도 볼 수 없었던 버핏의 면모와 고민을 들여다보게 해준다. 우선 버핏이 지난해 사상 최고 투자이익을 올린 내역을 보여준다. 또한 애플에 대한
[버크셔 주주총회 Q&A 2018] 지금도 유효한 11세 때의 투자 교훈
왜 전 세계 투자자들은 워런 버핏의 말에 귀를 기울일까? 버핏이 투자에 대한 자신의 탁월한 통찰력을 일화나 비유를 들어 매우 쉽게 설명하기 때문이다. 그런 교수법은 ‘버피티즘(Buffettism)’으로 불리기도 한다
최준철 대표, “안 팔아도 될 주식을 찾는 게 먼저”
한국의 대표적인 2세대 가치투자자로 꼽히는 최준철 VIP 투자자문 공동대표. 그가 가치투자 전략을 시장에서 검증받아온 지 십수 년이 지났다. ‘리틀 버핏’으로 불려도 손색이 없는 최 대표의 투자철학과 성공 스토리,